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와 함께 시작합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943624.html
더 뛴 집값에...수도권 전세가율 6년만에 최저
지난달 아파트 매맷값의 평균 65%올해 전셋값 강세로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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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월 기사인데 집값이 많이 뛰면서 수도권의 전세가율이 6년 만에 가장 낮다고 합니다.
보면서 이런 생각 드실 수 있어요. "전세가율이 뭔데?" 오늘은 바로 그 전세가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세가율이 높아야 투자하기 좋다. 뭐 어때야 한다" 아마 한 번쯤 들어보신 분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왜 그런지 생각해보셨나요?!
오늘은 전세가율이 무엇이고 높고 낮음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가율이란?
전세가율은 쉽게 '주택 매매 가격대비 전세 가격의 비율'로 아래처럼 간단한 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전세가율 : 전세가격 / 매매 가격 * 100
예를 들어 어떤 주택의 매매 가격이 5억이고 전세 가격이 3억이라고 한다면,
전세가율은 3억 / 5억 * 100 = 60%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을 '갭 차이'라고 흔히 이야기하며,
이 차이를 통해서 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투자를 '갭 투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저희는 무엇을 더 알아야 할까요? 전세가율은 높은 게 좋을까요? 아님 낮은 게 좋을까요?
그것은 내가 임대인이냐 임차인이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1. 임대인인 경우
내가 임대인일 경우에는 사람들이 전세가율이 높은 것을 선호합니다.
내가 집을 사려고 할 때, 물론 실 거주가 목적이신 분들도 있겠지만 투자를 한다고 하면
수익률이 높은 집을 사려고 하실 겁니다. 내가 갭 투자를 통해 집을 살 때 수익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내 돈이 적게 들어가야 최대의 수익률을 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전세가율이 높은 집,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의 차이가 별로 없는 집을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임차인인 경우
반대로 내가 임차인인 경우는 전세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선호합니다.
아파트 혹은 주택을 전세로 계약 시 전부 현금으로 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시겠죠?
대출을 껴서 들어가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아무래도 전세가율이 높으면 마련해야 하는 전세금도 많아질 뿐만 아니라
나중에 계약이 만기 될 때 전세보증금을 반환받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세가율이 높은 집에 전세로 들어갔는데, 경기가 안 좋아져 집값이 떨어지게 되면 극단적으로 전세가가 더 높아지는 '역전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집주인이 다음 계약 시 오히려 돈을 임차인에게 주어야 하는 데, 이때 집주인이 당장 줄 수 있는 돈이 없거나 한다면 손해를 볼 가능성도 생깁니다.
이렇듯 임대인과 임차인의 차이에 따라서 전세가율을 보는 시선도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전세가율이 필요하고 일반적으로 60% 정도가 적정 전세가율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가율이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전세가율이란 용어 하나만 보더라도 이해도 안 가고 많이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용어, 단어 하나씩이라도 알아가신다면 다음에는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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